강화교육지원청, 작은 학교의 큰 변화, ‘배움이음’ 학습형 늘봄과정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2025-03-25]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강화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형 늘봄과정, 배움이음’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강화 관내 ‘작은 학교 살리기 특색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늘봄과정과 연계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강화교육발전특구 내 학교들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한 ‘배움이음’ 학습형 늘봄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의 진로 및 학습 역량 함양을 위한 학습형 늘봄과정이 학교별로 특색 있게 진행 중이다.합일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길상초등학교, 해명초등학교는 늘봄과정으로 영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영어 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해명초등학교는 영어 늘봄과정 이외에도 아침 및 오후늘봄으로 골프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집중력과 자기효능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점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에서는 놀이 수학 늘봄과정 및 발달단계에 맞춘 수학 사고력 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외에도 독서 논술 및 놀이 한글 등 학생의 문해력을 높이는 늘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강화교육지원청은 사교육 없이도 강화 학생의 진로 및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습 중심의 통합형 늘봄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별 특색 늘봄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학력 향상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